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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고향으로 가는 길 하나님의교회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ㅡ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ㅡ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ㅡ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ㅡ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석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 더보기
하늘고향 그리고 하나님의교회 어느 천사님이 직접 찍어 보낸 준 하늘사진입니다~ 푸른 하늘을 보니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네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는 모두 특별한 고향이 있습니다.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 히브리서 11:14~16 성경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이 진정한 고향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하늘고향을 사모하고 소망하고 있지요 때론 이 땅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하늘고향을 생각하면 힘이 불끈! 솟지요^^ 더욱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도 진정한 고향 하늘의 소망이 심어지길 바랍니다 더보기